궁중떡볶이 조리법

jjay님의 요청으로. 해먹고싶은 것들

사진은 '꽃집'의 궁중떡볶이. 제가 만든 건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그래서 포스팅을 안 했나 봐요. 흐흐.




*재료:
가래떡 2줄, 참기름 1큰, 당근 반, 양파 반, 피망 2개, 쇠고기 채끝살 200그램, 마른 표고 4개(마른 표고가 생표고보다 향이 더 강하다), 식용유
@ 가래떡 대신 조롱떡(조랭이떡)을 쓰는 것도 좋아요. 가래떡을 쓰면 재료를 채썰어줘야 그림이 되지만 조롱떡을 쓰면 깍둑썰기하면 되니까 손이 좀 덜가서 수월하달까. 취향대로! 전 후자가 더 예쁘더라고요. 먹기도 좋고.
@ 그 밖에 아몬드편이나 실고추를 고명으로 얹어줘도 맛있어요!

*양념장:
간장 , 설탕, 참기름, 통깨 각각 2큰술씩

* 표고와 쇠고기 양념:
간장 1큰, 설탕 참기름 각 1작은, 다진 마늘 반작은술

1. 가래떡을 5cm 길이로 자른 후 6등분 후 물에 담갔다가 끓는 물에 삶아 데친다. 그리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다음 참기름을 1큰술 바른다.

2. 당근, 양파, 피망을 채썰어 각각의 맛과 향이 살도록 각각 볶는다. 물론 번거로우면 당근, 피망, 양파 순으로 그냥 한데 볶아 버린다.

3. 쇠고기는 채썰고 마른 표고는 미지근한 설탕물에 1시간 정도 불려 기둥 떼어 내고 채썬다. (채썰어 말린 것을 이용할 경우 10분 정도만 불려도 충분하다. 후자를 강력 추천.) 쇠고기와 표고를 함께 양념에 버무려 식용유 두른 팬에 국물 없이 윤기 나게 볶는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볼에 떡, 야채, 쇠고기, 표고를 모두 넣고 4의 양념장을 넣은 후 손으로 조몰락조몰락 버무린다.

by 뚜비두 | 2006/06/24 19:50 | 맛,보세요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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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jay의 고양이 꼬리 .. at 2006/07/06 12:32

제목 : 궁중떡볶기
사진은 없습니다. 뚜비두님의 궁중 떡볶기 레서피 대로 만들기는 했는데, 냉장고 안에 잡다한 재료 - 예를 들어 오뎅이라던가, 양배추나 비엔나 소세지- 들을 처분해버리느라 궁중떡볶기라는 말이 무색해서 "이게 뭐야?" 라고 물어보는 오빠한테 "응, 간장떡볶기야" 라고 얼버무림 맛있었어요. 다음번에는 고기 양념을 좀 더 신중하게 - 남은 레드와인이 있길래 고기에 부어버렸거든요,으악. 오빠도 고추장 보다 훨씬 담백......more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6/06/26 01:30
헉...조랭이떡으로 만드는 간장(...^^;) 떡볶이군요. 갑자기 이 새벽에 먹고 싶어지네요. 아무래도 아빠한테 카드 돌려받으면 당장 재료 사다가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Commented by jjay at 2006/06/26 09:11
오예~ 감사합니다!
오늘 내일 꼭 해 먹어야겠어요.
맛있겠어요. 비오는 날 더 맛있을 것 같은데-
Commented by SINO at 2006/06/27 16:00
궁중떡볶이 레시피만 보면 즐겨찾기를 해놓는 저;;
예쁘고 맛있겠어요!!
Commented by 너털도사 at 2006/06/28 10:54
저거 맥주 안주로 많이 먹었었지요..^^
Commented by 뚜비두 at 2006/07/01 01:25
달빛느낌/ 만원짜리 한 장만 있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아주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메뉴예요. 카드 안 받으셔도 가능할 듯. ^^
jjay/ 사진 기다리고 있어요. 후훗
SINO/ 간단하고 맛있고 만들기 쉽고 딱 좋죠. 즐겨찾기만 하지 마시고 직접 만들어보세요.
너털도사/ 저는 청하랑 같이 먹기 좋더라고요.
Commented by 산하 at 2006/07/01 06:25
이거 간장떡볶이인가요? 전에 요리책 보고 친구들한테 해줬더니..갸우뚱하며 미심쩍은 표정으로 먹던 기억이 나네요.
Commented by jjay at 2006/07/03 11:37
오오오!!! 청하랑!!!!!
Commented by 칭다오주민 at 2006/10/23 17:15
네가 해주던 궁중떡볶이가 아직 기억에 생생한데, 버젼 업됐네... 네 생각나서 함 들어와 봤어~ 또 만들어 줄거야? 아님 간단요리를 나에게 전수해다오~ 요리가 힘들어!! 내가 누구냐고? 칭다오에 네 친구는 나뿐이지 않어?
Commented by 뚜비두 at 2006/10/31 16:12
ㅋㅋ 그려그려. 떡볶이는 언제든 방문만 하라.
근데 니는 신랑이 요리 다 해주잖아. 뭐가 걱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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